“절주하면 상품 준다”…광주시, 11월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

광주시가 11월 매일 걷기 등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1월 한 달간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상품이나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 인식 향상과 실천 재고를 위해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절주 챌린지’를 진행한다.

절주 챌린지에서는 기간 내 두 가지 미션을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두 가지 미션은 걷기 3만보 달성과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문구를 친구 3명에게 카카오톡이나 메시지로 전송하는 것이다.

또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매일 걷기 챌린지’와 중·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걷기 챌린지’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걷기 챌린지는 목표걸음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 청소년 걷기 챌린지는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현재 매월 진행 중인 ‘안심식당 마일리지 챌린지’에 참여하면 2만보(1일 최대 1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안심식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11월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워킹투게더’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