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들썩' 이태원…용산구 방역·안전점검 강화

고현실 2022. 10. 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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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이태원 등에서 긴급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핼러윈 데이로 여느 때보다 사건·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일대에서 방역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마약류 사건·사고가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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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세계음식거리 소독 중인 용산구 방역추진반 [서울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이태원 등에서 긴급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핼러윈 데이로 여느 때보다 사건·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일대에서 방역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주요 거리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진행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마약류 사건·사고가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태원 핼러윈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핼러윈 데이(10월 31일)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 게이트를 지나고 있다. 2021.10.31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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