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올해부터 '모범공무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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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모범공무직 표창 제도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범공무원 제도에 착안해, 근로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이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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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3명의 공무직 근로자 근무, 시설관리·조경·환경미화·청사방호
공무직 근로자 사기진작 위해 매년 반기 1명씩 선발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모범공무직 표창 제도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교육원에 따르면 첫 모범공무직으로 장현숙 주무관을 선발했다.
장 주무관은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기초 체력단련장에서 이용객 응대, 환경미화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된 모범공무직에게는 증서 수여, 수당 지급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캐리큐어 부상품 및 명패 각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범공무원 제도에 착안해, 근로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이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모범공무직 선발을 계기로 지역사회 일원인 교육원 근무자 모두가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화합을 통해 교육 발전과 국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31만㎡(약 70만평)의 해양경찰교육원은 시설관리, 조경, 환경미화, 청사 방호 등에 83명의 공무직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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