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서 '한복 패션쇼' 열려 눈길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2. 10. 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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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 패션쇼'가 지난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1층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사)경북한복협회가 진행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지난 2021년부터 전통놀이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는 '우리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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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복의상 30여 벌 선보이며 한복의 아름다움 소개
한복 입어보기, 소품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
'한복 패션쇼' 행사 중 전통무용 공연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2022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 패션쇼'가 지난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1층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사)경북한복협회가 진행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궁중 대례복을 비롯한 전통 한복의상 30여벌을 선보이며 한복의 우아함을 뽐내고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한복 소품 만들기 체험장에는 하루 종일 관람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한복 패션쇼' 행사 중 한복 소품 만들기 체험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한복 소품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엄마들과 함께 온 아이들이 노리게, 머리띠, 브로치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지난 2021년부터 전통놀이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는 '우리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한복을 입고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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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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