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시설관리직 기간제 채용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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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시설관리직의 결원 누적이 심각한데도 정식 채용 대신 기간제로 메꾸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8일 "광주시교육청은 2007년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임용시험 이후 시설관리직 채용을 중단한 상태"라며 "이로 인해 각 기관과 학교에서는 매년 시설관리직 정년·명예퇴직으로 인한 결원 누적이 심각한데도 광주시교육감은 충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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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시설관리직의 결원 누적이 심각한데도 정식 채용 대신 기간제로 메꾸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8일 "광주시교육청은 2007년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임용시험 이후 시설관리직 채용을 중단한 상태"라며 "이로 인해 각 기관과 학교에서는 매년 시설관리직 정년·명예퇴직으로 인한 결원 누적이 심각한데도 광주시교육감은 충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시설관리직 정원은 총 125명(학교 91명, 기관 33명)으로 이 중 45.1%인 56명이 결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체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6개월짜리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고 있다고 시민모임은 꼬집었다.
시민모임은 "시설관리직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시설관리에 대한 책임 한계가 있고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단순 노무까지도 요구받고 있다"며 "학교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직 정원 충원을 촉구하고 지속적인 직무연수 강화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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