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영웅' 홍경 "관객과 만나는 그 순간, 가장 소중해" [화보]

김가영 2022. 10.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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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경의 다채로움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11월 18일 공개되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에서 오범석 역을 맡아 대중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홍경이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본연의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홍경은 변화무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경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미리 대중과의 만남을 가진 '약한영웅 Class 1'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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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즈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홍경의 다채로움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11월 18일 공개되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에서 오범석 역을 맡아 대중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홍경이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본연의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홍경은 변화무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유니크한 무드가 담긴 디자인과 색상의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함께 매치한 액세서리는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여기에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깊고 그윽한 눈빛은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시키기도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경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미리 대중과의 만남을 가진 ‘약한영웅 Class 1’의 이야기를 나눴다. 홍경은 “잘 즐기고 온 것 같다. 영화제의 여러 역할이 있을 텐데, 창작자와 관객의 살결이 아주 가깝게 닿을 수 있는 창구라는 점이 너무 좋다. 관객과 만나는 그 순간이야말로 작품의 모든 과정을 통틀어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장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땐 “모르는 사람들과 어두운 공간에 모여 앉아 함께 영화를 보고 나오는 것만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접점이 생기는 거 같다. 저는 영화와 극장이 만들어내는 연대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대감이 많이 필요한 시대인 거 같다. 우리가 사는 곳엔 다양한 갈등이 있고, 뭐든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데, 같은 걸 보고 함께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거 같다. 좀 모호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1월호와 홈페이지 등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됐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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