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46억 신혼집 한강뷰 내부 공개…"결혼식 비용 1억↑"('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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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가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에서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결혼식 당일의 모습과 전문가를 통해 결혼식 규모를 확인했다.
이날 '연중'에서는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식 규모도 공개됐다.
이 전문가는 김연아, 고우림의 총 결혼식 비용에 대해 "웅장하게 꾸미기도 했고, 식대, 무대 연출 비용 등을 통틀어서 1억원 중후반대 정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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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연중 플러스'가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에서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결혼식 당일의 모습과 전문가를 통해 결혼식 규모를 확인했다.
김연아,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열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장은 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으며, 축가로는 고우림이 포레스텔라와 함께 두 사람의 첫 만남 때 불렀던 곡 '인 운알트라 비타(in un'altra vita)'를 불렀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동시입장을 선택했다. 김연아는 고우림의 리드 하에 버진로드를 걸었다. 고우림이 김연아의 베일을 넘겨주며 식이 시작됐다. 2부 피로연은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날 '연중'에서는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식 규모도 공개됐다. 한 웨딩플래너는 "김연아가 결혼한 곳에 있는 천장 샹들리에는 금액을 내고 추가해야하는 부분인데 샹들리에에 생화 장식을 연출했다. 실내 예식장인데 숲속에서 예식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연아가 선택한 드레스에 대해서는 "손연재, 손예진이 입었던 드레스와같은 브랜드"라며 "자수 패턴의 드레스를 선택해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졌다. 2023년 봄 시즌 신상으로 퍼스트 웨어이기 때문에 처음 예슥으로 나가는 드레스에 대한 추가 비용도 발생했을 것이다. 대여료가 천만 원 이상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고, 2부 드레스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브랜드를 입었다.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부해 보이거나 목이 짧아 보일 수 있는 소화하기 어려운 드레스인데, 김연아는 잘 소화해 주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 전문가는 김연아, 고우림의 총 결혼식 비용에 대해 "웅장하게 꾸미기도 했고, 식대, 무대 연출 비용 등을 통틀어서 1억원 중후반대 정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김연아, 고우림의 신혼집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지난 22일 단독 보도를 통해 김연아의 신혼집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빌라로, 김연아가 2011년 22억원에 매입해 거주하던 곳을 신혼집으로 꾸몄다. 해당 빌라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신혼생활을 한 곳이기도 하고, 배우 현빈이 거주하기도 했다. 현재는 가수 대성, 크리스탈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인중개사는 해당 빌라에 대해 "고급 빌라이다 보니까 프라이빗하고, 경비도 철저하다. 내부는 전면이 통창으로 돼 있어 한강이 파노라마뷰로 시원하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이 빌라는 구매하기 전 구매자가 뭐 하는 사람인지 다 알아본다. 또 함부로 집을 보여주지 않는 곳이다. 집이 세 가구가 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 방에서도 저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한강이 다 보인다. 2021년 매매 가격이 46억인데, 지금은 더 오를 것 같다. 김연아가 거주하고 있으니 더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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