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29일 핼러윈 퍼레이드
김정훈 기자 2022. 10. 28. 10:27
부산시는 29일 오후 4시부터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에서 핼러윈 퍼레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영어방송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수영구·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변장 경연 행진에 이어 개막 행진, 개막식, 세계 각국 초청 행진, 단체 경연 행진, 시민 자유 행진 등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핼러윈 드론쇼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수동적으로 관람하는 공연형 행사보다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상점, 얼굴 분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부산의 문화 다양성을 활성화하고 부산시민과 외국인들의 세계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busanparade.com/main.php)을 참고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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