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휴온스그룹과 임상·상업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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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가 휴온스글로벌과 바이오 의약품 임상, 상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공장의 생산 설비와 현지 노하우를 활용해 휴온스그룹이 개발하는 바이오 의약품의 미국 내 임상과 상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경험이 풍부한 미국 시라큐스 현지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바이오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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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가 휴온스글로벌과 바이오 의약품 임상, 상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공장의 생산 설비와 현지 노하우를 활용해 휴온스그룹이 개발하는 바이오 의약품의 미국 내 임상과 상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 휴온스그룹이 개발한 원료의약품을 시라큐스 공장에서 생산하면, 이를 휴온스그룹 내 공장으로 들여와 완제품으로 만들게 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 초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의 시라큐스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62개국 이상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받았으며, 공정개발, 바이오 의약품 원액 생산 및 분석 시험 등 모든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경험이 풍부한 미국 시라큐스 현지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바이오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의약품박람회(CPhI)에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임상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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