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6주 만에 30%대 복귀…부정평가 62%[한국갤럽]

송주오 2022. 10.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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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가 6주만에 30%대를 복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여전히 60%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0%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0%대를 기록한 것은 6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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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기에 긍정평가 3%p 올라
부정평가 6주째 60%대 기록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가 6주만에 30%대를 복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여전히 60%대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0%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3%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0%대를 기록한 것은 6주 만이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62%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요인으로는 ‘국방/안보’(10%), ‘공정/정의/원칙’(9%), ‘전반적으로 잘한다’(8%), ‘부정부패·비리 척결’,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5%) 등을 꼽았다. 부정평가 요인은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1%), ‘외교’(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6%) 등이 언급됐다.

월별 통합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월 49%에서 7월 32%로 하락했고 8~10월은 20%대 후반이다. 성·연령별로 보면 6월에는 20·30대 남녀 간 대통령 평가가 상반했으나, 7월부터는 성별 차이가 대폭 줄어 비슷해졌다: 20대 남녀 직무 긍정률 6월 60%·34% → 7월 33%·25% → 10월 20%·12%, 30대 48%·35% → 29%·22% → 21%·15%.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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