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 구매한도 월 70만원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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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구매한도를 다음 달부터 축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회복, 고물가시대 시민들의 장보기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산페이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다른 지역보다 높게 유지해왔다.
하지만 하반기 국·도비 지원액이 축소되고, 이용 급증으로 기존 발행액이 소진됨에 따라 구매한도를 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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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구매한도를 다음 달부터 축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월 100만원과 500만원이던 개인(모바일·카드·지류 통합 한도)과 법인(지류만 구매 가능) 구매한도가 모두 70만원으로 줄어든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회복, 고물가시대 시민들의 장보기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산페이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다른 지역보다 높게 유지해왔다.
하지만 하반기 국·도비 지원액이 축소되고, 이용 급증으로 기존 발행액이 소진됨에 따라 구매한도를 조정하게 됐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줄이게 된 데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발행액 내에서 많은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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