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음주운전하다 연석 '쾅'…20대 운전자 검거

부산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7시 20분쯤 영도구 봉래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몰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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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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