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김희원, 알고보니 97학번 동기
이선명 기자 2022. 10. 28. 10:14
배우 김하늘과 김희원은 특별한 인연이었다.
김하늘과 김희원은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 출연해 성동일, 로운과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김하늘에게 있어 ‘바퀴 달린 집4’ 출연은 처음이었다. 성공일, 김희원, 로운 모두 김하늘과의 인연은 처음이었다.
김하늘을 본 김희원은 “처음 봤는데 예쁘시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들의 인연은 처음이 아니었다.
김하늘은 “저와 같은 학교(서울예대) 동기아니냐”라고 화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희원은 “제가 학교를 늦게 들어가 97학번이다”라고 말했고 김하늘은 “저도 97학번이다”라고 했다.
같은 학번이었지만 김희원은 연극과, 김하늘은 영화과였기 때문에 이들은 서로 교류할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김희원은 당시 학생회장으로 바쁜 학창 시절을 이어나갔다고 했다.
이 때문에 둘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김하늘은 “김희원과 부딧힐 일이 별로 없었다”며 “제가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그냥 편하게 ‘저기요’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하늘은 “작은 오빠라고 하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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