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개봉 이틀째 1위…엎치락뒤치락 '리멤버'와 주말 '빅뱅'

이한림 2022. 10.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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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날 개봉해 '자백'을 제치고 1위로 출발했던 영화 '리멤버'와 주말 '빅뱅'이 전망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감독 윤종석)은 전날 2만842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직후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백'과 '리멤버' 중 박스오피스 왕좌는 어떤 영화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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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일 관객 수 차이 361명 불과

28일 영화 '자백'과 '리멤버'가 극장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자백'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날 개봉해 '자백'을 제치고 1위로 출발했던 영화 '리멤버'와 주말 '빅뱅'이 전망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감독 윤종석)은 전날 2만842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447명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열연해 서스펜스 스릴러극의 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는 한 계단 내린 2위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일일 관객 수 차이는 단 361명이다. '리멤버'는 2만806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만7781명을 기록했다.

'리멤버'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기억을 잃기 전에 자신의 가족들을 죽게 만든 사람들을 찾아 복수를 그린 영화다. 강렬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관객들이 몰려들 이번 주말 극장가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개봉 직후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백'과 '리멤버' 중 박스오피스 왕좌는 어떤 영화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 주연 DC 히어로 영화 '블랙 아담'(53만1013명, 이하 누적 관객 수)과 류승룡 염정아 주연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102만9483명)는 '자백'과 '리멤버'의 뒤를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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