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국내 PC방 인기게임 2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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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슈팅게임 '오버워치2'가 국내 PC방 인기게임 순위에서 2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10월 5일 '오버워치2' 출시 이후 단숨에 PC방 인기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점유율도 6%대로 껑충 뛰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를 준비하면서 9주 단위의 시즌제를 도입하며 향후 인기를 지속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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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슈팅게임 ‘오버워치2’가 국내 PC방 인기게임 순위에서 2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슈팅 게임 장르에서는 1위다. 무료 전환과 시즌제 도입이라는 변화가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출시된 ‘오버워치2’는 전세계적으로 25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기며 순항하고 있다. 전작 ‘오버워치’의 최대 일간 이용자 수의 3배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는 ‘키리코’, ‘정커퀸’, ‘소전’ 등 새로운 영웅 3종의 추가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신규 게임모드 밀기와 새로운 핑 시스템 추가, 경쟁전 개편, 모든 영웅의 외형 변화, 각종 영웅 능력 개편, 그래픽 및 오디오 엔진 업데이트 등 새롭게 단장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 6대6 대전에서 5대5 대전으로의 변화도 우려와 달리 큰 무리 없이 이용자에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분석된다.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전환해 게임 구매 없이 모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것도 접근성을 높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 PC방 시장에서도 ‘오버워치2’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작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은 지난 9월 ‘더 로그’ 기준 3%대에 그쳤다. 인기 순위도 상위권 슈팅 게임 4개 중 최하위인 7위에 이름을 머물렀다.
하지만 10월 5일 ‘오버워치2’ 출시 이후 단숨에 PC방 인기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점유율도 6%대로 껑충 뛰었다. 이후 점유율 확대해 1주일 뒤인 12일에는 인기 순위 2위에 등극했으며 현재까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10%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게임트릭스 기준으로도 ‘피파온라인4’와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순위 싸움을 벌이는 상황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를 준비하면서 9주 단위의 시즌제를 도입하며 향후 인기를 지속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전작 ‘오버워치’는 느린 콘텐츠 업데이트가 인기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실제 블리자드는 오는 12월 7일 시작되는 시즌2에 신규 돌격 영웅과 신규 전장, 30개 이상의 신규 스킨, 신규 신화 스킨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내년에는 신규 영웅과 전장, 100개 이상의 스킨, 새로운 모드와 함께 많은 이용자가 기다린 PvE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블리자드 아론 켈러 ‘오버워치2’ 게임 디렉터는 “시즌마다 새로운 영웅과 전장을 내놓을 예정으로 첫 시즌은 함께 추가하고 이후에는 시즌별로 영웅과 전장이 번갈아 나올 것”이라며 “새로운 모드, 새로운 이벤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현재 블리자드는 시즌1 종료 시점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전설 스킨 ‘저주바든 선장 리퍼’와 생명력 팩 무기 장식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 경험치 두배 획득 이벤트도 10월 29일 주말과 11월 25일 주말에 실시한다. ‘오버워치2’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오버워치 리그’의 플레이오프 뷰잉파티도 11월 5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펼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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