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려동물용품 수출 56%·수입 17% ↑…역대 최대
조정인 2022. 10. 28. 09:57

올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의 수출과 수입 모두 1년 전보다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8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을 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개·고양이 사료와 목 끈·의류 등 반려동물용품의 수출액이 1억 1,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1% 급증했습니다.
반려동물용품 수출액은 2019년(1∼9월)과 비교하면 4.4배 증가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수출액(1억 1,100만 달러)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고양이 사료 수출액이 6,100만 달러, 개 사료는 4,700만 달러로 각각 1∼9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목·가슴 끈과 방석·의류 등 기타 용품 수출액은 800만 달러였습니다.
지난 1∼9월 수입액은 1년 전보다 17% 증가한 2억 9,100만 달러로 동기 기준 역대 최대였습니다.
개 사료(1억 6,700만 달러), 고양이 사료(1억 달러), 기타 용품(2,400만 달러)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습니다.
관세청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인식의 변화 등으로 관련 용품의 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1㎏당 사료 수입 단가가 2019년 4.1달러에서 올해 4.9달러로 상승하는 등 사료의 고급화 양상도 나타났다고 관세청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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