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명예퇴직 정은주 전 계장, 학교발전기금 300만원 기탁

최일 기자 2022. 10.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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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목원대학교에 재직하다가 지난 8월 명예퇴직한 교직원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8일 목원대에 따르면 1990년부터 예산과·경리과·기획과 등의 행정부서에 근무하며 대학 발전에 헌신한 정은주 전 계장이 이희학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정 전 계장은 이날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30년 넘게 목원대에서 근무하며 행복했다. 목원대를 떠나서도 대학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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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행정부서 재직 “대학 발전 응원”
28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정은주 전 계장(왼쪽)이 이희학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32년간 목원대학교에 재직하다가 지난 8월 명예퇴직한 교직원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8일 목원대에 따르면 1990년부터 예산과·경리과·기획과 등의 행정부서에 근무하며 대학 발전에 헌신한 정은주 전 계장이 이희학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정 전 계장은 이날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30년 넘게 목원대에서 근무하며 행복했다. 목원대를 떠나서도 대학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학 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은주 전 계장에게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대학을 떠나서도 지속적인 고언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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