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충남에 지역 방송 등 연계한 방송센터 설립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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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충청남도에 방송센터 설립을 구상 중이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KBS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KBS는 "충청남도 내포 부지에 지역 방송과 미디어교육 기능 등이 연계된 방송센터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는 "현재 보유자산 활용이 가능하도록 방송법령 개정에 노력하고 있다"며 "법률이 개정되면 내포 방송센터 신축을 최우선순위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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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S가 충청남도에 방송센터 설립을 구상 중이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KBS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KBS는 "충청남도 내포 부지에 지역 방송과 미디어교육 기능 등이 연계된 방송센터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는 "현재 보유자산 활용이 가능하도록 방송법령 개정에 노력하고 있다"며 "법률이 개정되면 내포 방송센터 신축을 최우선순위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KBS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KBS가 충남 혁신도시에 보유한 2만㎡가 넘는 토지가 2011년 매입 이후 방치되는 동안 1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올랐다"며 "충남은 지역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라고 지적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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