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924명 확진, 금요일 3주째 증가…정부 "반등 조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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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9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3만5864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6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7일) 0시 기준 3만4987명보다 937명(2.7%) 증가했다.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지난 7일 2만2287명으로 저점을 찍고 3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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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백신' 접종 전면 확대 첫날 10만4천명 예약…3종 중 선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9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3만5864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46만699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7일) 0시 기준 3만4987명보다 937명(2.7%) 증가했다. 1주일 전(21일) 2만4735명보다도 1만1189명(45.2%) 증가했다.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지난 7일 2만2287명으로 저점을 찍고 3주 연속 늘어나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242명보다 10명 증가한 252명이다. 최근 1주일간(10월 22일~28일) 일평균 229명으로, 전주(10월 15일~21일) 244명보다 16명 감소했다.
전날(27일)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2만9100명이 됐다. 지난 19일 0시 기준 43명의 사망 신고 후 9일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1명으로 직전주 일평균 24명보다 3명 줄었다.
이날 방역당국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2주일 연속 1을 넘은 점 등을 근거로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주간 중증화율은 0.12%에서 0.19%로, 치명률도 0.06%에서 0.09%로 상승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어제부터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2가 백신 3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며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BA.1, BA.5 등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접종을 독려했다.
18세 이상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2가 백신 접종이 전면 확대된 전날 하루 동안 10만4337명이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이 7만9214명이고 18~59세가 2만5123명이다. 이로써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자는 총 124만3607명으로 늘었다.
접종자는 하루 동안 5만4618명 늘어 총 83만5927명이 됐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5.8%, 대상자 대비 7.0%를 기록했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마친 모든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으로, 마지막 접종 4개월 이후 맞을 수 있다.
전날부터 사전예약이 18~59세로까지 전면 확대됐고, 백신 종류도 2가 백신 3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모더나 BA.1 백신과 화이자 BA.1 백신의 실제 예약접종은 11월 7일부터 이뤄진다. 11월 초 물량이 도입될 화이자 BA.4/5 백신은 11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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