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병원 개원 밤마다 후회했지만 감사.. 엄마 편안하게 모실 수 있어 행복" [인스타]

이소연 2022. 10.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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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 같은 소녀 같은 우리 엄마. 이렇게 웃으니 너무 좋다.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복을 입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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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장영란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 같은 소녀 같은 우리 엄마. 이렇게 웃으니 너무 좋다.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복을 입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장영란은 이날 "병원을 운영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매일 밤 남편과 후회했다. 병원을 왜 했을까. 밤마다 후회하고 그다음 날 되면 또 견뎌내고, 또 후회하고 또 견뎌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요새는 병원 개원한 걸 너무 감사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엄마를 이렇게 편안하게 모실 수 있다는 게 어찌나 감사하고 행복한지"라며 "그래도 엄마 다치지 마시고 아프지 마세요. 사랑하는 인친님들도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장영란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운영 중인 병원 운영자금으로 22억원을 빚졌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개원했다"며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간다. 개원한 지 1년 됐는데 1000원도 못 갚았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iMBC 이소연 | 장영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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