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타임' 앤 해서웨이·안소니 홉킨스의 이유 있는 선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마겟돈 타임'이 앤 해서웨이부터 제레미 스트롱, 안소니 홉킨스가 선택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메리앤 트럼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제시카 차스테인까지,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영화 '아마겟돈 타임'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내밀한 자화상이자 시대의 이야기를 그린 초상화 같은 작품으로 올가을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마겟돈 타임'이 앤 해서웨이부터 제레미 스트롱, 안소니 홉킨스가 선택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엄마 '에스더' 역으로 처음 떠올린 배우는 바로 앤 해서웨이였다. 앤 해서웨이는 "'아마겟돈 타임' 의 시나리오를 읽고 아주 큰 다정함을 지닌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이야기꾼으로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가진 정서적, 시각적 힘을 알기에 그가 이토록 개인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로 탈바꿈할지 기대가 되었고,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에스더'를 통해 어린 아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신의 야망도 지키고 싶은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며 결단력과 연약함, 슬픔과 사랑을 모두 가진 엄마 '에스더'를 그녀만의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 시켜 기대를 모은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를 제치고 [석세스]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제레미 스트롱은 아빠 '어빙'을 연기한다. "시나리오를 읽고 한 대 얻어맞은 듯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 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아마겟돈 타임'처럼 내밀하면서 동시에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찬사를 아까지 않은 제레미 스트롱은 강인한 책임감을 가진 아빠 '어빙'을 그만의 단단하고 힘 있는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살 소년 '폴(뱅크스 레페타)'의 가장 친한 친구인 할아버지 '애런' 역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는 시종일관 다정한 기운을 내뿜으며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안소니 홉킨스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에는 가족 관계에 대한 다양한 결들이 담겨 있다. '아마겟돈 타임' 또한 뉴욕 퀸즈에 사는 한 가족에 대한 영화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애런' 역을 위해 실제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는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는 '폴'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잘 살게요" 장나라 '막춤'→이상윤X정용화 이별 삼창 [공식입장]
- "서정희 사망" 영정사진까지 조작한 유튜버 [소셜iN]
- '이혼' 장가현 "산후조리원 못 가고 폐경…조성민 늘 방해"
- 래퍼 최하민 "남자아이 변 먹으려"…성추행 1심 "우발적 범행 집유"
- 40대 여배우 칼부림 남편, 살인미수 혐의 구속
- 고은아, 코 성형수술 고민 "보형물 휘고 함몰"
- '신랑수업' 박군 "한영보다 키 8cm 작아 위축"
- 유하나, 스폰서설 반박 "80대 노인이랑? 구려" [전문]
- 땅콩버터 다이어트?…"8kg 빼고, 허리둘레 16cm 줄어"(몸신)
- 경찰서 간 정형돈, 자수→과태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