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2' 부산시 리그를 제패한 '잔메FC'와 맞붙는다
'어쩌다벤져스'가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에 이어 경상도 제패에 나선다.
오는 30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경상도 도장 깨기로 전국 도장 깨기 4연패 달성을 꿈꾼다. 특히 현재 K5리그에서 활동 중이며 부산시 리그를 제패한 역대 최강 강팀 '잔메FC'를 상대로 만나는 가운데 연이은 승리로 상승세인 '어쩌다벤져스'가 도장 깨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양산종합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역대 최다 관중들의 응원 속에 경상도 도장 깨기를 치른다. 선수들의 가족 응원단 또한 약 90명으로 역대 도장 깨기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 '어쩌다벤져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실감케 한다.
또한 '부산 브라더스' 이장군, 조원우, 김태술이 선발 출전한다. 이장군은 경기도 도장 깨기부터 종아리에 이상이 있어 그 이후로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웠던 상황. 이장군을 응원하러 온 약 30명의 가족 응원단이 지켜보는 경상도 도장 깨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이겨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던 김태술의 선발 출전도 눈에 띈다. 안정환 감독은 "가족의 힘이 무섭기 때문에 오늘 김태술을 믿고"라며 선발 멤버로 투입시킨다. 이 소식을 들은 김태술의 가족 응원단은 격한 환호로 기쁨을 표출한다고.
무엇보다 안정환 감독은 경상도 도장 깨기를 앞두고 "강칠구, 허민호, 이대훈은 우리 팀의 강점"이라며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미드필더 라인의 중요성을 강조, '어쩌다벤져스'의 중추 역할을 할 세 사람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쩌다벤져스'와 '잔메FC'의 양보 없는 승부는 오는 30일(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좀 미안" 귀국한 김진태, 여전히 채권단에 책임 돌려
- 유동규 "높은 분이 보냈다는 변호사…감시하러 온 듯"
- 아내·자식 살해 후 애니메이션 시청…3일 전부터 범행 계획
- '막말' 초등교사…이상행동 있었지만 학교·동료는 쉬쉬
- [백브리핑] '별빛이 내린다'…제주 하늘 수놓은 불빛 정체는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