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업체 입찰 편의’ 공주시 공무원 3명 등 검찰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정 업체에 편의를 주고 이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충남 공주시청 공무원 등이 검찰로 넘겨졌다.
28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 등 3명과 특정 업체 대표 등 4명을 뇌물수수, 뇌물제공 혐의 등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 공무원 3명은 지역 축제 등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편의를 주거나 다른 업체의 입찰을 방해하면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이들과 관계된 4명은 뇌물제공 등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후 휴대전화 등 포렌식…“혐의 대부분 인정”
(공주=뉴스1) 김낙희 기자 = 특정 업체에 편의를 주고 이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충남 공주시청 공무원 등이 검찰로 넘겨졌다.
28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 등 3명과 특정 업체 대표 등 4명을 뇌물수수, 뇌물제공 혐의 등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 공무원 3명은 지역 축제 등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편의를 주거나 다른 업체의 입찰을 방해하면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이들과 관계된 4명은 뇌물제공 등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월 시청 해당 주무부서와 A씨 자택, 특정 업체 등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한 바 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구속영장을 2번 신청했는데, 모두 기각됐다”면서 “이번에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긴 것‘이라고 말했다.
k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CCTV 사각지대서 '줄줄' 노상 방뇨한 부부…거울에 딱 걸렸다[영상]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