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격앙…"가짜뉴스 선동, 국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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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관련 질문을 받고 "다른 질문 없습니까"라며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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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문 없나" 발끈…"국민 무시하는 것"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관련 질문을 받고 "다른 질문 없습니까"라며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입에 담기도…"라며 "대통령 입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는 것 자체도 국격에 관계된 문제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감사원 감사위원회의 의결사항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높이고 국회의 감사원 감시 권한을 강화한 감사원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상황과 관련해선 "우리 정부는 감사원의 활동에 대해서 관여하거나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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