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시니어 금융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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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고령층 금융소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 향상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똑디 시니어 금융생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또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시니어 고객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실생활에서 느끼는 디지털 금융 접근의 어려움, 고령층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안내와 피해 예방법 전파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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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고령층 금융소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 향상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똑디 시니어 금융생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똑디 시니어 금융생활' 프로그램은 60~80대 고객을 대상으로 고령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디지털 금융 관련 교육과 금융 사기 예방 등의 주제로 이뤄져 있다.
특히 대구은행 강사들이 직접 지역 노인 복지관이나 노인 대학 등의 시니어 시설을 방문해 이뤄지거나 체험을 신청해 직접 DGB 금융체험파크에 체험을 하며 진행된다.
첫 교육에 나선 대구은행은 지난 25일 고산노인복지관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DGB 금융체험파크 현장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비대면 금융 생활하기'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내 자산 지키기'라는 2가지 큰 주제로 진행됐다.
'비대면 금융 생활하기' 시간에는 금융앱의 쉬운 활용 방법과 은행 ATM 기기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체험했고,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내 자산 지키기' 시간에는 금융 사기 유형과 악성 앱 예방법, 피해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성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이자 금융소비자보호부 상무는 "대구은행은 최근 금융업무가 영업점 창구에서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니어 고객의 적응을 돕고,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를 줄이고자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시니어 고객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실생활에서 느끼는 디지털 금융 접근의 어려움, 고령층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안내와 피해 예방법 전파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임성훈 은행장은 "비대면 거래의 확장으로 고령층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책임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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