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7일 1137명 확진…나흘째 네자릿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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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었던 지난 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37명이 새로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는 모두 1137명이 새롭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사망도 계속돼 제천의 한 요양원 원내 감염으로 병원 격리 치료 중이던 60대가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만7644명(사망자 889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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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540명, 충주 165명 등…79만7644명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목요일이었던 지난 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37명이 새로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는 모두 1137명이 새롭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보다 62명, 일주일 전보다 368명 많은 것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 연속 네자릿수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898명(79.0%),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239명(21.0%)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540명, 충주 174명, 제천 125명, 음성 88명, 진천 61명, 영동 45명, 증평 36명, 옥천 32명, 단양 16명, 괴산 13명, 보은 7명이다.
확진자 사망도 계속돼 제천의 한 요양원 원내 감염으로 병원 격리 치료 중이던 60대가 숨졌다. 도내 889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만7644명(사망자 889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27일까지 79만463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3명을 포함해 6292명이다. 이 가운데 6051명이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11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26으로 전날(1.23)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 수치가 1을 넘어서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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