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 재난상황 대비 구급대응 합동훈련…"시민 생명·재산 보호"

김동수 기자 2022. 10.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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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소방서는 해룡면 소재 순천만잡월드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구급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만잡월드 5G체험관 건물 내부에서 화재·붕괴로 인한 30명의 다수사상자가 나온 모의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재난 상황은 변수가 많아 지속적인 훈련이 없이는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여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역량 개발을 통해 순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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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소방서는 27일 해룡면 소재 순천만잡월드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구급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2.10.28/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는 해룡면 소재 순천만잡월드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구급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합동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8개 유관기관 130명이 참석하고 소방차량 등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순천만잡월드 5G체험관 건물 내부에서 화재·붕괴로 인한 30명의 다수사상자가 나온 모의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선착 구급대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임시영안소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재난 상황은 변수가 많아 지속적인 훈련이 없이는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여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역량 개발을 통해 순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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