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OF 콘서트서 2030부산엑스포 홍보

[파이낸셜뉴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8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팝 콘서트 본공연 직전에 10분간 '엑스포 아워(EXPO HOUR)'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참가자 전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라는 유치 응원 함성을 함께하며 유치 의지를 다진다.

이어 2030부산엑스포를 주제로 한 댄스공연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드론쇼와 불꽃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BOF K팝 콘서트에는 약 4만여 명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정상급 가수 13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29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시와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엑스포 테마미션'을 연다. 이 행사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원아시아페스티벌 파크콘서트 행사와 연계해 엑스포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홍보부스, 시민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BOF 콘서트 엑스포 아워 포스터./제공=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