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저는 '전국노래자랑' 42년 나무 옆에 자라나는 작은 나무"

안은재 기자 2022. 10.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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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로서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하는 '우리말겨루기'에 김신영이 출연해 문제를 출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1980년에 문을 연 '전국노래자랑'을 42년 된 나무에 빗댔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16일부터 '일요일의 막내딸'로 불리며 KBS 1TV 전통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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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31일 방송
사진 제공=KBS 2TV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로서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하는 '우리말겨루기'에 김신영이 출연해 문제를 출제했다. 이어 그는 '전국노래자랑' 방송 이후의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1980년에 문을 연 '전국노래자랑'을 42년 된 나무에 빗댔다. 김신영은 "저는 그 옆에 자라나는 작은 나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당찬 결심을 내비쳤다.

김신영의 깜짝 등장으로 한층 달궈진 분위기 속에서 '우리말겨루기' 도전자들은 열정을 불태우며 치열한 퀴즈 대결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16일부터 '일요일의 막내딸'로 불리며 KBS 1TV 전통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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