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앞두고 헬륨가스 안전주의보…"특히 어린이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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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핼러윈을 앞두고 헬륨가스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국내외에서 헬륨가스 과다 흡입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흡입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10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헬륨가스 안전사고 7건 중 6건이 어린이 사고인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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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핼러윈을 앞두고 헬륨가스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풍선을 충전할 때 많이 쓰는 헬륨가스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들이마시면 산소공급이 차단돼 질식사할 위험이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국내외에서 헬륨가스 과다 흡입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흡입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10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헬륨가스 안전사고 7건 중 6건이 어린이 사고인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저압 헬륨가스의 경우 별도 관리 규정이 없는데, 소비자원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해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주의·경고 표시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고압 헬륨가스 제품에 '흡입 금지'를 표시하도록 가스 기술기준을 개정해 시행합니다.
(사진=소비자원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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