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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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제주·동부·서부소방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거지 환경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확인과 함께 예방적 복지 및 생활 안전장치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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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내 22개 주거취약가구 대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제주·동부·서부소방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거지 환경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확인과 함께 예방적 복지 및 생활 안전장치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22개 주거취약가구(컨테이너 18, 비닐하우스 1, 창고 3가구)이다.
3개 소방서에서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응급상황 대비 안심콜 설치 상태 및 전기가스시설 등 동절기 위험 요소를 점검하게 된다.
이외 제주시와 읍면동주민센터, SOS긴급지원단(인적안전망 66명)에서는 주거환경 안전점검과 함께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절기 안전점검에서는 화재 안전설비 미설치 주거취약 6가구에 대해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으로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겨울철 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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