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린 “회사나 대중이 원하는 것들로 채웠던 시간들” 고백(소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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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소유기'를 진솔한 밤을 선사했다.
이날 린은 단풍으로 물든 산 아래 계곡에서 MC 소유와 게스트 딘딘을 만났다.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술을 마셔본다고 전한 린은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송, 요즘엔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았나. 자기를 드러내는 걸 팬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은데 난 잘 안 되더라. 틀을 못 벗어났다"며 "여기 나오면 편하게 할 줄 알고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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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린이 '소유기'를 진솔한 밤을 선사했다.
10월 27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 '술도 노래도 천상계 찍어버린 린 언니와 소유기 단골손님 딘딘! 단풍으로 물든 북한산 끝자락 계곡에서 노래&술방!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린은 단풍으로 물든 산 아래 계곡에서 MC 소유와 게스트 딘딘을 만났다. 방송 시작부터 린은 후배들을 아끼는 선배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술을 마셔본다고 전한 린은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송, 요즘엔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았나. 자기를 드러내는 걸 팬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은데 난 잘 안 되더라. 틀을 못 벗어났다"며 "여기 나오면 편하게 할 줄 알고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린은 "사실 내 노래 좋아한 지 얼마 안 됐다"며 "사실은 내 취향이라기보다 회사나 어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대중이 원하는 것들로 계속 채워왔다 보니까 나한테 어떤 노래가 있는지도 모르겠더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좋아하는 자신의 곡으로 '엄마의 꿈'을 꼽으며 "엄마 생신이어서 가사 쓰고 부른 노랜데 그 노래를 하면 콘서트 때 사람들이 많이 운다. 가수를 한 결정적인 이유가 노래 잘한다고 뽐내는 게 아니고 누군가한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노래가 그런 맥락의 노래 같다"고 설명하며, '엄마의 꿈'을 라이브를 열창하며,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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