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적십자 남부봉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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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 도청의 안동 이전으로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 등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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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 도청의 안동 이전으로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 등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조직 4639명의 봉사회원들도 불편을 겪어왔다.
남부봉사관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됐다.
남부봉사관은 887㎡ 부지에 연면적 942㎡ 3층 건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청소년 봉사교육 등 교육시설과 대강당을 갖췄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남부봉사관 개관을 통해 적십자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 더 빛을 비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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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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