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日 외신, 르세라핌 호평…"K팝 시장, 가장 파워풀한 루키"

[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새 앨범으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17일 새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을 발매했다. 미국, 영국, 일본 유력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먼저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르세라핌, 루키들의 화려한 컴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신곡 포인트 안무 ‘머스캣’과 팀이 보여주는 케미를 집중했다.

미국 ‘틴보그’는 “르세라핌은 현재 K팝 시장의 가장 파워풀한 루키가 누구인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뮤지션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르세라핌의 신보 ‘안티프래자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전 수록곡을 자세히 소개했다. 

NME는 “‘ANTIFRAGILE’은 마냥 견디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을 마주했을 때도 성장한다는 의미다”며 “루키 그룹 중 이 단어를 제대로 예증한 팀이 르세라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 르세라핌은 모든 것을 최대치로 보여주면서도,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그들이 나아갈 더 밝은 나날들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열도 인기도 뜨겁다.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선 일간 앨범 랭킹(지난 17일 기준) 1위를 달성했다. 주간 앨범 랭킹(10월 31일 자)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이에 일본 언론 오리콘 뉴스, 케이스타일, 스파이스, 모델 프레스 등이 르세라핌의 신보를 앞다퉈 조명했다. 일본 내에서의 인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