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할 미래 핵심기술 한자리서 만난다

박영래 기자 2022. 10. 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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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BIXPO 2022)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8회째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전문기술 컨퍼런스,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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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11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내외 233개 기업 참가…'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주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BIXPO 2022)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8회째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전문기술 컨퍼런스,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정책과 R&D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기술 성과의 공유·확산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종합에너지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 기조연설은 미국전력연구소(EPRI) CEO인 아샤드 만수르가 맡아 기술 전략과 국제정세를 고려한 한국의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초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윤의준 총장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을 설명하고 켄텍이 추진 중인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R&D 협업, 대내외 개방 및 기술 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아시아 전력·에너지분야 최고 전시회를 지향하는 신기술전시회에는 현대일렉트릭, LS전선, 효성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과 히타치,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 40여개의 혁신적 스타트업 등 총 233개 기업이 참여한다.

우수 발명 기술 확산의 장이자 고가치 특허를 발굴하는 기회인 발명특허대전에는 탄소중립, 안전, 전력신기술 분야에서 기업·대학생·일반인·해외 참여자 등이 출품한 119점의 발명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개막식 당일(2일) 오후 8시에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 1홀에서 열려 국악,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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