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휴온스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MOU 체결

황재희 2022. 10. 28.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휴온스글로벌과 바이오 의약품 임상 및 상업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휴온스그룹에서 연구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항체 및 재조합단백질) 해외진출용 임상시험 의약품 및 상업 생산용 의약품을 공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휴온스그룹 바이오의약품 임상 및 상업 생산 협력

지난 27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우)와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휴온스글로벌과 바이오 의약품 임상 및 상업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휴온스그룹에서 연구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항체 및 재조합단백질) 해외진출용 임상시험 의약품 및 상업 생산용 의약품을 공급한다.

지난 6월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향후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위치한 글로벌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62개국 이상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 경험이 있으며 스케일업, 공정개발, 바이오 의약품 원액 생산 및 분석 시험 등 생산 및 품질 전 과정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휴온스그룹에서 개발하고 있는 항체 및 재조합 의약품에 대한 임상 추진 및 상업화에 나서고,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된 휴온스그룹 원료의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휴온스그룹 내 공장에서 완제품이 생산된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 임상·생산 협력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임상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휴온스그룹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관련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험이 풍부한 미국 시러큐스의 현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바이오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