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시민입장에서’ 안전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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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입장에서 시설안전을 점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공사 시각이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삼 사장은 "이용고객 안전을 위해 공사 전 직원은 시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시설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점검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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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입장에서 시설안전을 점검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공사 시각이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은 이날 상록수체육관을 비롯해 선부다목적체육관,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시설마다 4~5명 시설 이용시민과 전문가 1명이 참여했다.
서영삼 공사 사장은 상록수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은 △일반안전 △설비안전 △건축물안전 3개 분야에 모두 19개 점검사항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사항은 △지하실, 계단 등 조명상태 △옥상 출입용 방화문 상태 △출입문, 복도, 계단 등 대피로 물건적치 여부 △분전반 잠금장치 및 내부 안전덮개 설치 여부 △천장, 벽체 마감재 균열 등 안전조치 상태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점검사항 체크 리스트 외 추가로 개선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개선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마무리한 뒤 시민 점검위원과 결과 및 후속조치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날 3개 시설에서 진행된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유사 시설에 대한 점검에 활용된다.
서영삼 사장은 “이용고객 안전을 위해 공사 전 직원은 시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시설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점검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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