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전종서·장률 '몸값', 오늘(28일) 첫 공개 [MK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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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오늘(28일) 첫 공개된다.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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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또한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로 재탄생했다. 특히 원테이크(One Take : 촬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찍은 영상) 기법으로 촬영, 생동감 넘치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몸값'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OTT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을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원테이크 기법, 이를 완벽하게 구현한 배우들의 열연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연출을 맡은 전우성 감독은 "단편 영화를 확장한다는 것에 대해 당연히 부담스럽고 걱정되기도 했다"면서 "먼저 원작에서 장점이었던 원테이크를 끌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몸값과 거짓말들에 대한 이야기와 의미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고 중점을 둔 점에 대해 설명했다.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 역을, 전종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 역을, 장률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극렬 역을 맡았다.
전 감독은 “숨겨진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한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했다”라며 “이들이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끌고 나가는지에 대해 집중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몸값'은 28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1~3화가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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