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국회서 '국비 세일즈'에 잰걸음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2. 10. 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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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27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이날 주호영 국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문체육위 김승수 의원, 행안위 박성민 의원, 과기위 홍석준 의원을 차례로 만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200억원)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정비(32억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750억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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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운영위원장 등 상임위, 예결위 의원 잇따라 만나
주낙영 시장 "국회와 긴밀히 공조해 경주 미래 발전 이끌겠다"
정희용(좌측부터) 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주호영 국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석기 의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27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이날 주호영 국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문체육위 김승수 의원, 행안위 박성민 의원, 과기위 홍석준 의원을 차례로 만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200억원)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정비(32억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750억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의 신규 선정'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어 예산결산특위 정희용 의원, 김영식 의원을 만나 경주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홍석준, 정희용, 김승수, 전혜숙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 선부 해양문화 교육단지 조성(7억원)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10억원)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15억원) 등이다.

주낙영 시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5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이다.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상임위 의원들을 만나 국비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심사의 핵심이 될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전방위적 발품행정을 펼치기 위해 이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경주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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