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아내' 박보경, 첫 프로필 공개..비상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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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 역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박보경이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박보경은 이번 촬영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했다.
흐트러짐 없이 뒤로 넘긴 긴 머리와 수트를 입은 박보경의 모습은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을 떠올리게 하지만 작품 속 잔혹한 킹메이커와는 다른 이미지를 풍긴다.
박보경은 '작은 아씨들'을 자신의 연기 인생에 찾아 온 '운명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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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최근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 역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박보경이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박보경은 이번 촬영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옆이 길게 트인 드레스 사이로 각선미를 드러낸 채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는 고혹적이다. 섬세하고 가녀린 이목구비와 대비되는 깊이 있는 눈빛은 그녀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그녀만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든다.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은 그녀의 따스한 웃음은 편안함을 준다. 맑고 투명한 피부가 더해주는 청순한 분위기는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흐트러짐 없이 뒤로 넘긴 긴 머리와 수트를 입은 박보경의 모습은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을 떠올리게 하지만 작품 속 잔혹한 킹메이커와는 다른 이미지를 풍긴다.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냉철함과 단단한 내면을 투영하고 있다.
그녀의 다부진 입술을 보고 있으면 오랫동안 묻어놨던 비밀을 털어놓고 싶어진다. 나의 비밀을 절대적으로 지켜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사람. 그녀의 연기 또한 무조건 신뢰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보경은 ‘작은 아씨들’을 자신의 연기 인생에 찾아 온 ‘운명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닌 대본을 손에 쥔 자신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그녀의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보경은 차기작인 디즈니+의 ‘무빙’과 영화 ‘화란’을 통해 거침없는 비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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