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 변화무쌍 매력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오드(O.de)가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Overload'(오버로드) 발매를 앞두고 신보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공식 SNS 채널에 멤버 건일, 정수, 가온의 개인 티저를 게재한 데 이어 27일 0시 6분, 오후 12시 6분, 6시 6분에는 오드의 비주얼 샘플러 영상과 포토 8종을 순차 공개했다.

오드는 비주얼 샘플러 영상에서 너드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악몽을 꾼 듯 두려움에 떨다 이불 속으로 들어가거나 막다른 공간에 몸을 숨기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콘셉트 포토에서는 트렌디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시크한 표정과 포즈로 특별한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실버 체인, 뿔을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액세서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고 패셔니스타 면모를 빛냈다.

독특한 곡 소재가 눈길을 끄는 타이틀곡 'Hair Cut'(헤어 컷)은 그룹 특유의 비범한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흥을 돋운다.

리더이자 드러머 건일을 비롯해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 여섯 멤버들은 타이틀곡은 물론 신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뽐냈다.

이들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를 발표하고 '신예 록스타'의 등장을 알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1년 만에 이름을 내건 단독 공연을 열고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존재감을 굳힐 전망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미니 2집 'Overload'와 타이틀곡 'Hair Cut'은 11월 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국내외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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