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생방 중 울컥 “내게 막 대하던 친구들 떠올라”(철파엠)

이해정 2022. 10. 28.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파엠' 김영철이 생방송 도중 상처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울컥했다.

10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속 한 대목을 소개했다.

김영철은 "사려 깊은 친구도 떠오르고 제게 막 했던 친구도 떠올라 울컥했다. 저도 늘 조심하려고 하는 문장이 '충조평판' 충고 조언 평가 판단하는 사람이 안되려고 노력하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김영철이 생방송 도중 상처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울컥했다.

10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속 한 대목을 소개했다.

이 글을 추천한 청취자는 "만나면 금방 피로해지는 친구가 있다. 저를 잘 안다는 듯 단정하는 말투가 듣기 싫더라. 나이가 들수록 화법과 고집이 세지면서 고단해질 때가 많다"고 사연을 보냈다.

김영철은 "사려 깊은 친구도 떠오르고 제게 막 했던 친구도 떠올라 울컥했다. 저도 늘 조심하려고 하는 문장이 '충조평판' 충고 조언 평가 판단하는 사람이 안되려고 노력하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인지 오류가 90%라고 한다. 하나를 알면 모든 걸 안다고 착각하는 거다. 제 주변에도 '영철이 보면 딱 알지'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친구 사이에서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상처 주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