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박보경, 첫 프로필 공개…고혹·청순·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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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고수임 역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박보경이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박보경은 이번 촬영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했다.
흐트러짐 없이 뒤로 넘긴 긴 머리와 수트를 입은 박보경의 모습은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을 떠올리게 하지만 작품 속 잔혹한 킹메이커와는 다른 이미지를 풍긴다.
박보경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자신의 연기 인생에 찾아 온 '운명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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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은 이번 촬영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옆이 길게 트인 드레스 사이로 각선미를 드러낸 채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는 고혹적이다. 섬세하고 가녀린 이목구비와 대비되는 깊이 있는 눈빛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그녀만의 이야기를 궁금해지게 만든다.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은 그녀의 따스한 미소는 잠시 걱정거리를 내려놓아도 될 것 같은 편안함을 준다. 맑고 투명한 피부가 더해주는 청순한 분위기는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흐트러짐 없이 뒤로 넘긴 긴 머리와 수트를 입은 박보경의 모습은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을 떠올리게 하지만 작품 속 잔혹한 킹메이커와는 다른 이미지를 풍긴다.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냉철함과 단단한 내면을 투영하고 있다.
그녀의 다부진 입술을 보고 있으면 오랫동안 묻어놨던 비밀을 털어놓고 싶어진다. 나의 비밀을 절대적으로 지켜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사람. 그녀의 연기 또한 무조건 신뢰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보경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자신의 연기 인생에 찾아 온 ‘운명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닌 대본을 손에 쥔 자신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그녀의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보경은 차기작인 디즈니+의 ‘무빙’과 영화 ‘화란’을 통해 거침없는 비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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