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결혼식 비용 1억 이상…신혼집은 90평대 ‘한강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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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사진 왼쪽)가 결혼식 비용으로 1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김연아와 성악가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사진 오른쪽)의 결혼식에 대해 집중분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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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사진 왼쪽)가 결혼식 비용으로 1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김연아와 성악가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사진 오른쪽)의 결혼식에 대해 집중분석 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간 교제 끝에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전문가는 "천장에 샹들리에를 금액을 내고 추가해야 하는데 샹들리에 위에 생화 장식까지 연출했다. 실내 예식장인데 숲속에서 예식 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연재, 손예진이 입은 드레스와 같은 샵의 드레스다. 자수 패턴의 드레스를 선택해 조금 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졌다"며 "2023년 스프링 시즌 신상용 드레스를 선택했다. 퍼스트 웨어라 처음 예식으로 나가는 추가 비용이 따로 있다. 대여료는 천만원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프터 드레스로 선택한 드레스는 이스라엘 브랜드다.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라 자칫 잘못하면 부해 보이거나 목이 짧아 보이는 디자인인데 역시나 잘 소화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결혼식을 웅장하게 꾸미기도 했고 식대나 무대 연출 비용 등을 통틀었을 때 1억 중후반 정도는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고 추측했다.
방송에서는 둘의 신혼집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김연아가 2011년에 매입한 흑석동의 고급 빌라로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신혼 생활을 했던 집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빈도 살다 나갔고 크리스탈도 살고 있고 유명한 강사도 있다"며 "집이 세 가구가 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실평수가 한 90평이 된다. 이 방에서도 저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다 한강이 보이니까 엄청 좋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빌라는 지난해 46억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가격이 더 올랐다. 관리비만 10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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