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푸틴은 교도소에 있어야”, 조지 클루니 5살 아들 주장 “정치인이 꿈?”[해외이슈]
2022. 10. 28. 08:1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지 클루니(61), 아말 클루니(44)의 쌍둥이 아들이 5살 나이에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아말 클루니는 “아이들이 시사를 잘 알고 있지는 않지만, 아들은 종종 내가 직장에서 무엇을 하는지 메모한다”고 말했다.
국제 인권변호사로 현재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아말은 “아들이 며칠 전 교도소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푸틴이 여기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정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조지는 최근 자신과 아말이 쌍둥이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치면서 저지른 "끔찍한 실수"를 밝히는 등 두 부부는 자녀의 일화를 자주 공개하고 있다.
조지는 “우리는 이탈리아어를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 클루니는 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1993년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레바논계 영국인 인권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와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슬하에 현재 5살 된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를 키우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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