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94세 정덕성 "언제 통일되나"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0.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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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덕성 씨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그 바다에 94세 청년이 산다' 5부로 꾸며져 송보 앞바다를 지키는 어부 정덕성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딸 정춘경 씨는 부친 정덕성 씨를 모시고 통일전망대로 향하며 "나는 고향이라고 인천 오면 푸근함을 느끼는데, 나는 항상 아무 때고 갈 수 있는 곳인데 아버지는 그러지 못하니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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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정덕성 씨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그 바다에 94세 청년이 산다' 5부로 꾸며져 송보 앞바다를 지키는 어부 정덕성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딸 정춘경 씨는 부친 정덕성 씨를 모시고 통일전망대로 향하며 "나는 고향이라고 인천 오면 푸근함을 느끼는데, 나는 항상 아무 때고 갈 수 있는 곳인데 아버지는 그러지 못하니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정덕성 씨 부녀는 망원경으로 전망대를 살펴봤다.

이에 대해 정덕성 씨는 "마음이 좀 후련하다. 답답하더니 풍경만 봐도 좋은데 언제 통일이 되냐"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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