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빨리 냉동하길"…이유리, '공개 구혼' 고은아에 현실 조언

차유채 기자 2022. 10. 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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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고은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연예계 숨은 절친 배우 이유리·고은아,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뭉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이에 이유리는 "(난자) 냉동 빨리 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유리의 조언에 대화 주제는 급격히 난자 냉동으로 흘러갔고, 청일점이었던 김종현은 뻘쭘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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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유리가 고은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연예계 숨은 절친 배우 이유리·고은아,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뭉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아는 매운 어묵과 마늘 된장 보쌈 등을 완성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유리는 "그냥 식당에서 시킨 것 같다"고 감탄했고, 김종현은 "이걸 판다면 맛집으로 등록해놓고 자주 시켜 먹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고은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렇게 시집갈 준비가 되어 있는 나인데"라며 "얼굴 예뻐, 일도 열심히 해, 나를 왜 이렇게 내버려 두냐"고 토로했다.

이어 "저 결혼하고 싶다. 삼남매까지 가능하다"고 공개 구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신애라는 "모든 게 준비되어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 아기를 낳아야 하니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유리는 "(난자) 냉동 빨리 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유리의 조언에 대화 주제는 급격히 난자 냉동으로 흘러갔고, 청일점이었던 김종현은 뻘쭘해했다.

김종현이 당황한 것을 눈치챈 박하선은 "종현이 앞에서 별 얘기를 다 한다"며 민망해하면서도 "그래도 다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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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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