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아니어도 괜찮아…돈방석 앉은 ★들 '알고보니 투자의 귀재'[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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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서도 탁월한 안목과 똑 부러지는 투자법으로 재산을 불려 나가는 스타들이 있다.
부동산, 코인, 에인절 투자까지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부동산 투자로 건물주, 갓물주가 돼 목돈을 손에 쥐게 된 스타들의 사연이 심심치 않게 뉴스를 장식하는 가운데, 남다른 방식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스타들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그콘서트' 하차 후 고정 수입이 사라진 황현희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 투자의 길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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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경기침체 속에서도 탁월한 안목과 똑 부러지는 투자법으로 재산을 불려 나가는 스타들이 있다. 부동산, 코인, 에인절 투자까지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수억 원부터 많게는 수백억대까지 수익을 낸 스타들도 상당하다.
부동산 투자로 건물주, 갓물주가 돼 목돈을 손에 쥐게 된 스타들의 사연이 심심치 않게 뉴스를 장식하는 가운데, 남다른 방식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스타들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화제를 모은 인물은 코미디언 황현희다.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 후 예능 활동이 뜸했던 그는 최근 100억 자산가의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개그콘서트' 하차 후 고정 수입이 사라진 황현희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 투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렇다고 바로 시장에 뛰어든 건 아니다. 그는 경제대학원을 다니며 2년간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혔다고.
황현희는 "용산에 아파트를 분양받고, 송도에는 갭투자를 했다. 신길에도 투자했다"면서 "그 당시엔 가능했다. 그 모험을 위해 2년 (공부하는데) 시간을 썼다"며 재산을 불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종잣돈 마련이 중요하다. 투자를 하는 것만이 투자가 아니다"며 "나는 부동산 6, 현금 3.5, 가상화폐 0.5 비율로 가지고 있다. 주식은 작년에 다 정리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으로 대박 난 유명인도 있다. 프로 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다. 기욤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자신만의 비트코인 투자 비결을 공개했다.
기욤이 비트코인에 첫발을 들이게 된 것은 친구들 때문이다. 기욤은 "주변에 포커를 치는 친구들이 있었다. 비행기 탈 때마다 돈을 갖고 나가야 하는데, 만 달러 이상은 반출이 안 되니 비트코인을 사용하더라. 나도 친구들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한 기욤은 "현재 약 540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 답은 장기 투자다. 쓸데없이 단타를 치지 말고, 잦은 매매를 줄여 수수료를 덜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당시 908달러(약 107만 원)에 샀다"며 "아직 팔지 않았다. 2030년까지 보유할 생각이 있다. 떨어지면 더 매수할 수 있어서 좋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배우 이제훈은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공을 본 케이스다. 그는 2015년 신선식품 배송업체인 마켓컬리에 투자해 최대 200배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훈은 평소 친분이 있던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의 소개로 창업 초기 단계였던 마켓컬리에 에인절 투자자로 나섰다. 투자 당시 만해도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이었지만, 약 3년 만에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마켓컬리의 기업 가치는 4조 원에 달한다.
이제훈은 마켓컬리에 수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컬리의 매출 성장률이 약 300배인 것을 고려하면, 이제훈의 수익률은 150~200배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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