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유 있는 흥행 돌풍[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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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이민자 '에블린(양자경)'이 자신이 혼란에 빠진 가족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히어로임을 깨닫게 되면서 펼쳐지는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다.
기묘한 이야기로 국내 영화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흥행 열풍을 어디까지 이어나갈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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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이민자 ‘에블린(양자경)’이 자신이 혼란에 빠진 가족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히어로임을 깨닫게 되면서 펼쳐지는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다.
독창적인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역주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멀티버스를 다루면서 손가락이 핫도그로 변하거나 돌이 되는 등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상상 이상의 '미친 전개'를 보여준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혼돈의 전개 끝에 가족애로 정점을 찍는 이야기로 눈물 후기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오픈시네마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12일 개봉 후 이례적인 평론가 평점 만점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병재, 이동휘 등 유명인들의 관람 후기 역시 입소문에 불을 붙였다.
전국에서 약 500~60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던 첫주 이후 개봉 10일차부터 스크린이 절반가까이 줄었지만, 오히려 관객 수는 늘었다. 문화의 날인 26일에는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A열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좌석에 관객이 가득 찰 만큼 영화 팬들 사이에서 필람 무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평일 아이맥스 상영관이 매진됐고, 개봉 13일 차에는 12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CGV에서는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국내 대표 블록버스터 상영관인 용산 아이맥스관 주말 상영까지 확정지으며 발빠르게 트렌드에 합류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대세 진입이 느껴지는 포인트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유력 후보로 꼽히기도 한다. '헤어질 결심'의 유력한 경쟁작이기도 한 셈이다.
기묘한 이야기로 국내 영화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흥행 열풍을 어디까지 이어나갈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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