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리멤버’ 꺾고 1위…주말 접전 예고[MK박스오피스]

한현정 2022. 10.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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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스릴러로 소문난 '자백'이 개봉 하루만에 '리멤버'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새 왕좌의 주인 '자백'은 지난 26일 2만 84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만 447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2만 806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만 7781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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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자백`. 사진I에이스무비메이커, 롯데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 스릴러로 소문난 '자백'이 개봉 하루만에 '리멤버'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새 왕좌의 주인 '자백'은 지난 26일 2만 84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만 447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17년 개봉한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리메이크 했다.

2위는 '리멤버'다. 같은 날 2만 806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만 7781명을 달성했다. '리멤버'는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어 환자 한필주가 60여 년을 계획해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장르물. 캐나다 독일 합작 영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전날 맞장 개봉한 두 작품. 첫날 '리멤버'가 먼저 승기를 잡았지만 하루 만에 ‘자백’이 역전승을 거두며 엎치락뒤치락 박빙 승부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주말을 맞아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위는 '블랙 아담'으로 1만 7987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53만 1013명을 나타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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